집단상담

  집단상담에서는 두 명 이상의 아동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만들어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. 두 명의 아동이 한 팀을 이루어 ‘짝 치료’를 하기도 하고, 두 명 이상의 아동들로 '사회성 그룹'을 진행하기도 합니다. 때로는 어른인 치료사보다 잘 맞는 아동들끼리 말없이도 아동의 언어인 놀이를 공유하면서 더욱 잘 소통하고 훌륭한 자극제가 되기도 합니다.

  집단 놀이치료 등의 집단 상담을 통해서 아동은 혼자 가지고 있던 어려움이 다른 또래도 경험하고 있는 것을 보며 안도감을 경험하고 또래와 더욱 유대감을 효과적으로 형성할 수 있습니다. 타인과 관계 맺는 것을 연습하고 또래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을 얻으며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시행착오를 통해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 집단은 일상세계의 축소판이 되기 때문에 집단으로부터의 소속감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. 뿐만 아니라, 집단 안에서의 수용, 협력, 순응, 창의력과 문제해결 등 다양한 대인관계 기술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.

짝치료 / 그룹 / 사회성 놀이치료

  소그룹 내에서 아동은 다양한 감정과 역동을 경험하며 창조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, 또한 타인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워 나가기도 합니다. 효과적으로 상호작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스스로 찾아 시도해보며 타인과 건강한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, 그룹 놀이에서 경험한 아동의 유연성과 수용적인 태도를 일상으로 확장할 기회가 됩니다.
 

형제자매 놀이치료

  자연적으로 형성된 2명 이상의 집단으로 이뤄진 형제자매 놀이는 현재의 즉각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일관성과 예측을 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며, 그 밖의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형제자매 그룹에서의 치료적인 개입은 아동 각자의 자원을 향상하고, 대인관계에 따르는 상호작용의 부정적인 요소를 최소화하며 장기적이고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합니다.
 

아트정서 프로그램

플레이웰 아트정서 프로그램은 창조적 아트활동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만나는 프로그램입니다.

놀이와 미술활동을 통해, 세계를 바라보는 아동의 유연한 사고방식과 수용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.

자기 자신에 대해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게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,

나아가 낙관적인 몰입을 통해 창조적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돕습니다.